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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코리아 - K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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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코리아 - KB금융그룹

입력
2017.07.2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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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매년 증가(2016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9.8% 치매)함에 따라 KB금융그룹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KB국민건강 총명학교’가 주목받고 있다.

KB국민건강 총명학교 실무자 교육을 마친 후 가진 후원금 전달식.
KB국민건강 총명학교 실무자 교육을 마친 후 가진 후원금 전달식.

실버층의 성공적인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된 ‘KB국민건강 총명학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실천, 총명한 노년기를 위한 민간 부문 최초의 치매예방 교육프로그램으로, KB금융그룹과 민간 노인복지관 인프라 연계에 의한 선도적 치매예방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전국 270개 노인복지관 가운데 약 17%인 45개 기관에서 치매 고위험군 노인 2,462명에게 지역밀착형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복지관을 거점으로 하여 경도인지장애 노인들을 대상으로 두뇌운동, 신체활동, 사회활동, 영양관리, 건강관리 등 5대 영역별 치매예방 및 관리방법을 학습하고 이를 생활화하고 있다

2016년 KB국민건강 총명학교 참여 어르신 714명을 대상으로 사전·사후검사를 실시한 후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한 결과, 손/두뇌 등 운동영역에서 약 1.6배가량 활동력이 증가했다. 또 MMSE(치매선별용이 간이검사) 결과 치매의심(23.09)에서 1.99점 상승하여 정상(25.08)으로 변화 등 기억력, 우울감, 스트레스, 치매인식, 인지기능 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긍정적인 변화를 보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KB국민건강 총명학교의 특별한 점은 어르신과 청소년 서포터즈가 함께 소통하며 치매 인식에 대한 개선과 세대통합 증진에 이바지했다는 점이다. 특히, 일주일에 한 번씩 어르신과 청소년 서포터즈가 연락하는 말벗 활동은 총명학교 참가 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활동이기도 하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서울 여성플라자 아트컬리지에서 지난 7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로 수행기관 담당자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자 교육을 진행하고,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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