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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에 지친 몸과 마음… 대구미술관에서 힐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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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에 지친 몸과 마음… 대구미술관에서 힐링해요

입력
2015.06.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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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까지 4개 특별전 무료 눈길

잉카 쇼니바레전·특강 잇따라

관람객들이 잉카 쇼니바레 특별전에 전시중인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관람객들이 잉카 쇼니바레 특별전에 전시중인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관람객들이 잉카 쇼니바레 특별전에 전시중인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관람객들이 잉카 쇼니바레 특별전에 전시중인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대구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인 서아프리카 전통예술단인 '쿨레 칸'의 퍼포먼스 한 장면.
대구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인 서아프리카 전통예술단인 '쿨레 칸'의 퍼포먼스 한 장면.

대구미술관(www.daeguartmuseum.org)이 메르스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특별전 무료관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구미술관은 7월3일까지 현재 전시중인 4개 특별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특별전 무료관람에 이어 11일엔 잉카 쇼니바레 전시연계 ‘서경식교수 초청 특강’을 연다. 또 18일에는 쿨레칸을 초청해 열정적인 아프리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별전 무료관람은 현재 전시 중인 ‘잉카 쇼니바레 MBE : 찬란한 정원으로’와 ‘대구3부작’, ‘Y artist 6 윤동희 : 발견될 기억’, ‘오트마 희얼 : 뒤러를 위한 오마주’ 4개 전시회를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이벤트다. 이 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는 전문 큐레이터가 나와 수준 높은 전시 설명회도 열린다. 같은 기간 오후 3시에는 선착순 50명에게 대구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도 실시된다. 잉카전은 10월18일까지, 윤동희는 10월 4일, 대구 3부작은 9월13일, 오트마 희얼전은 12월6일까지 계속된다.

11일 오후 3시에는 일본 도쿄경제학부교수인 서경식교수를 초청, 잉카 쇼니바레 특별전과 관련해 제국주의와 식민주의, 탈식민주의, 자본주의 등의 논제를 한국인의 관점에서 풀어본다. 특강은 선착순 250명을 대상으로 한다.

18일 오후 5시에 펼쳐지는 아프리카 퍼포먼스는 색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아프리카 전통 예술팀인 쿨레 칸이 출연, 아프리카 특유의 원초적 에너지를 발산하는 타악 연주와 전통춤을 공연하며, 일반 시민들이 직접 아프리카춤을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선희 대구미술관장은 “메르스로 지친 시민들이 이번 특별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에너지를 듬뿍 받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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