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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헌 기자

등록 : 2018.03.14 11:11
수정 : 2018.03.14 15:29

제주의 봄 맞으러 ‘왕벚꽃축제’로 오세요

등록 : 2018.03.14 11:11
수정 : 2018.03.14 15:29

30일부터 제주시 전농로 등에서 열려

야간 조명시설 갖춰 밤에도 감상

제주의 봄을 알리는 대표 봄꽃 축제인 제주왕벚꽃축제가 이달 30일부터 열린다. 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의 봄을 알리는 대표 봄꽃 축제인 제주왕벚꽃축제가 이달 30일부터 열린다.

제주시는 제27회 제주왕벚꽃축제가 ‘왕벚꽃 자생지, 제주에서 펼치는 새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30일부터 4월1일까지 제주시 전농로에서, 4월7일부터 2일간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에서 각각 열린다고 14일 밝혔다.벚꽃 개화시기는 오는 25일쯤 예상되고 있어 축제 기간 중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축제기간이 4ㆍ3행사 시기와 겹치기 때문에 전농로에서 열리는 벚꽃축제장에는 4ㆍ3홍보관과 함께 왕벚꽃 감상, 길거리 버스킹, 행위예술 등 조용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장전리에는 음악이 있는 왕벚꽃 거리를 조성하고, 조명 시설을 설치해 야간에도 벚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왕벚꽃 명소로 알려진 제주대학교 입구 왕벚꽃 거리는 교통여건 등으로 인해 축제장 운영 대신 관광객 사진촬영지로 홍보키로 했다.

시는 또 행사기간 왕벚나무 자생지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들이 참여한 ‘왕벚꽃 심포지엄’과 왕벚꽃축제를 주제로 ‘왕벚꽃축제 사진공모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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