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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희귀난치병 앓고 있는 열한 살 현민이, “엄마, 아파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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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희귀난치병 앓고 있는 열한 살 현민이, “엄마, 아파서 미안해.”

입력
2017.12.09 04:4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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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나눔 0700’. EBS 제공
EBS ‘나눔 0700’. EBS 제공

희귀난치병 앓고 있는 열한 살 현민이, “엄마, 아파서 미안해.”

나눔 0700 (SBS 밤 11:15)

임신 26주 만에 820g의 미숙아로 태어난 현민이는 뇌의 조직이 괴사하는 백질연화증을 앓고 있다. 올해로 현한 살이 된 현민이는 혼자서는 앉는 것도, 서는 것도 불가능한 상황. 수차례 반복된 수술과 치료로 인해 현민이는 엄마와 떨어지는 걸 두려워하는 분리 불안까지 겪고 있다. 하지만 엄마 은숙씨는 5년 전, 남편과 이혼한 후 현민이를 혼자 돌보며 건강이 악화돼가고 있다. 허리가 조금씩 내려앉기 시작해 당장 수술을 받지 않으면 전신마비가 올지도 모른다는 진단까지 받았다. 엄마에게 ‘아파서 미안하다’고 말하는 현민이는 다시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

KBS 다큐 공감. KBS 제공
KBS 다큐 공감. KBS 제공

네팔 소녀 포비, 꿈의 무대에 서다

다큐 공감 (KBS1 오후 7:10)

지난 9월, 서울에서 아주 특별한 공연이 열렸다. 29개국, 63명의 아마추어 연주자들로 이뤄진 한국최초의 글로벌 오케스트라의 공연. 유튜브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세계 시민 오케스트라’는 연주 실력뿐 아니라 참가 사연과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돼있다. 네팔에서 온 스물 두 살 포비도 단원 중 한 명이다. 바이올린 연주자로 참가하게 된 포비에게 무대는 꿈만 같다. 바이올린 자체가 아직도 생소한 악기인 네팔에서 오케스트라에 오른다는 건 상상도 못할 일. 홀로 독학하며 바이올리니스트의 꿈을 키워 온 포비가 그리던 꿈의 무대. 오케스트라에 첫 도전하는 포비는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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