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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모터쇼] 강력한 외형에 강력한 파워 메르세데스 AMG G63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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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모터쇼] 강력한 외형에 강력한 파워 메르세데스 AMG G63 공개

입력
2018.03.0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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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2019년형 G63을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였다. 사진 - 메르세데스 벤츠
메르세데스 벤츠가 2019년형 G63을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였다. 사진 - 메르세데스 벤츠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AMG G63의 신형 모델이 공개되었다. 신형 AMG G63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롭게 적용된 파워트레인이라고 할 수 있다. 바디 프레임에 얹혀진 파워트레인은 4리터 V8의 트윈 터보 엔진으로 AMG의 숙련된 장인에 의해 수작업으로 조립되며 이 엔진의 스펙은 최고 출력 577마력에 최대 토크 850Nm의 힘을 2,500~3,500rpm에 걸쳐 발휘할 수 있다.

이 강력한 엔진은 AMG 스피드 쉬프트 TCT 8단 변속기를 통해 바퀴에 전달되어 기존의 5.5리터의 8기통 엔진에도 뒤쳐지지 않는 힘으로 배기량은 1.5리터가 낮아졌지만 제로백 가속력은 0.9초나 빨라져서 4.4초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속도 제한에 걸려서 220km/h에 억제되어 있지만 'AMG 드라이버즈 패키지'를 선택하면 제한 속도를 240km/h로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이 엔진은 출력만 높였을 뿐 아니라 부하가 적은 운행 상태에서는 4기통만 운행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정속 주행이나 저부하 운행시 연료 소모를 줄이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외형적인 특징은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와 와이드 펜더와 새롭게 디자인한 그릴이 인상적이며, 옵션으로 22인치 알로이휠을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된 AMG G63은 올해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런칭할 예정이며, 아직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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