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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000명 찾는 서울 시민청, 연중 상시 개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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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000명 찾는 서울 시민청, 연중 상시 개방 추진한다

입력
2015.01.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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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신청사 지하 시민공간인 ‘시민청’이 1년 365일 개방된다. 시민청은 개방 이후 하루 평균 5,000여명이 다녀갔다.

서울시는 시민청 개관 2주년을 맞아 ‘함께해요 시민청 두 돌 잔치’ 행사를 진행하고 3월부터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문을 열도록 하는 연중 상시 개방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두 돌 잔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꾸며진다. 10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펼쳐지는 음악회 1부 행사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합창단과 다문화어린이 합창단, 서울시 시민홍보대사 등 일반시민들이 참여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름다운 세상’을 시민들과 합창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박상현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모스틀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 영화음악ㆍ오페라ㆍ뮤지컬을 접목시킨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또 9일부터 11일까지는 시민청 출입구와 시민플라자 등에서 찍은 사진을 이메일 또는 휴대폰으로 전송해주는 ‘포토투어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난달 24일과 27일 각각 시작한 ‘V이벤트’와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도시의 빛’이 각각 8일, 25일까지 지속된다.

한편 시는 2013년 개관한 이후 현재까지 시민청을 찾은 인파가 3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5,000여명이 다녀간 셈이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94.2%에 달할 정도로 시민청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뜨겁다”면서 “상시 개방과 동시에 운영과 프로그램에 시민 참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효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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