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애 기자

등록 : 2018.02.28 14:14
수정 : 2018.02.28 14:27

‘주먹 꽉ㆍ두손 꼭’ 문 대통령, 2·28 민주운동 기념식 참석

등록 : 2018.02.28 14:14
수정 : 2018.02.28 14:27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대구 중구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2ㆍ28 민주운동 첫 기념식에서 이한열 어머니 배은심여사와 인사를 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올해 처음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대구 2·28 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2·28 민주운동은 1960년 2월 28일 이승만 정권의 독재와 부정부패에 항거해 대구 지역 8개 고등학교 학생 1700여 명이 일으킨 민주화 운동으로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오전 대구 중구 콘서트하우스에서 거행된 제58주년 2·28 민주운동 기념식은 당시 시위에 참가한 고등학교 학생과 3·15 의거, 4·19혁명, 5·18운동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의 시작인 국민의례는 아빠와 딸 역할을 맡은 뮤지컬 배우 김태유 씨와 신서옥 씨가 진행했으며, 2·28 운동 참여학교 학생 대표인 경북고 학생 양재표 군과 경북여고 학생 전혜영 양이 2·28 결의문을 낭독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고 이한열 열사의 모친 배은심씨와 두 손으로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현직 대통령이 2·28 민주운동 기념식을 찾은 것은 지난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민간이 주도한 제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이후 18년 만이다.

한미애 기자 han.miae@hankookilbo.com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대구 중구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2ㆍ28 민주운동 첫 기념식에서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와 인사를 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대구 중구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2ㆍ28 민주운동 첫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대구 중구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2ㆍ28 민주운동 첫 기념식에 입장하며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대구 중구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2ㆍ28 민주운동 첫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2·28 민주운동은 지난 1960년 2월 28일, 3·15 대선을 앞두고 대구 8개 고교 학생들이 자유당의 독재와 불의에 항거해 일어난 시위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대구 중구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2ㆍ28 민주운동 첫 기념식에 참석, 당시 이야기를 전해준 노동일 2ㆍ28 민주운동 기념사업회 공동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2ㆍ28 민주운동 첫 기념식 참석에 앞서 대구 달서구 2·28 민주운동기념탑 광장을 찾아 2·28운동, 3·15의거, 4·19혁명, 5·18운동 관계자 및 당시 참여했던 학교의 학생들과 기념탑 참배를 마치고 기념탑광장을 나서며 여승윤 학생과 대화하고 있다. 여승윤 학생은 2ㆍ28 민주운동기념사업회 제8대 공동의장이며 당시 대구공고 재학중으로 2ㆍ28주역인 박명철 씨의 외손녀이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2ㆍ28 민주운동 첫 기념식 참석에 앞서 대구 달서구 2·28 민주운동기념탑 광장을 찾아 2·28운동, 3·15의거, 4·19혁명, 5·18운동 관계자 및 당시 참여했던 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묵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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