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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향과 맛 ‘보성다향축제’ 관광객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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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향과 맛 ‘보성다향축제’ 관광객 사로잡는다

입력
2018.04.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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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8일부터 22일까지

보성 한국차문화공원 일원

전시ㆍ경연 등 50개 프로그램

지난해 보성다향축제장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들이 차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
지난해 보성다향축제장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들이 차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

국내 최대 차(茶)문화 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가 다음달 18일부터 닷새간 전남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차茶소풍Picnic’을 주제로 열린다. 25일 보성군에 따르면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보성다향대축제에는 각종 기획·특별행사와 차문화 체험ㆍ전시ㆍ경연, 차시장, 공연 등 8개 분야 50여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찻잎따기, 차만들기, 차마시기 등 킬러 콘텐츠를 확장했으며 축제의 명품화와 브랜드 이미지 혁신에 중점을 뒀다. 콘텐츠와 연결된 공간은 광장놀이터와 쉼터로 조성하고 차밭 속에 찻자리를 제공해 가족단위 관광객이 소풍 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디자인했다.

보성차마당 이벤트홀에는 차농가의 고유브랜드 전시 판매와 다구공방, 천연염색, 차홍보관, 티아트관, 티푸드관 등을 꾸몄다. 지난해 인기가 많았던 달빛차회, 찻잎따기, 차만들기, 찻사발빚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했고 야간에는 월인천강 찻자리, 달무대 등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또르르 광장놀이터, 순금 찻잎 보물찾기, 찻자리 피크닉, 웅점차마실, 봇재 인포스팟, 한국차박물관, 차식물원, 녹차족욕, 녹차비누만들기, 찻사발빚기, 소원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보성다향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문화와 관광을 아우르는 융복합 산업의 선두 주자로 해가 갈수록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가족ㆍ연인ㆍ친구와 함께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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