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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채용 관광사업체 인건비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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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채용 관광사업체 인건비 등 지원

입력
2018.08.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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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사 전경
대전시 청사 전경

대전시는 미취업 청년을 채용한 관광사업체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지역관광 청년일꾼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련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사업이 시행되면 관광객 감소와 임금상승으로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고나광사업체의 경영정상화와 지역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시에 본점을 두고 올해 7월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미취업 쳥년을 채용한 관광사업체로, 1순위 관광호텔업, 2순위 대전관광상품 운영 실적이 있는 여행사, 3순위 기타관광사업체 등으로 우선순위를 적용해 모집할 계획이다. 시는 선정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36개 사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선정된 사업체의 신규채용 인력 1인에게 6개월간 매달 최대 160만원의 인건비와 채용인력에 대한 직무교육비로 121만원을 지원한다. 인건비를 지원받는 청년 취업자 중 주택임대 사용자에게는 월 15만원의 주거비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이며 마케팅공사 관광홍보팀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전시 이은학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관광분야에 미취업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관광업체의 경영정상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년 대전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청년들이 일시적 고용이 아닌 안정적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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