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가 과거 갑상선암을 앓았다고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면역력 밥상을 주제로 출연진이 신메뉴 개발에 도전했다.
이날 오윤아는 친언니에게 전화를 걸어 신메뉴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인터뷰 영상에서 오윤아는 “언니가 과거 갑상선 쪽에 이상이 있어서 병원에 갔다. 악성 종양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방사선 치료를 받았어야 했는데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양평에 갔다. 이후 음식으로 회복됐다. 지금은 너무 건강하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과거 오윤아도 투병 생활을 했었다. 그는 “서른 살에 갑상선암을 진단받았다. 건강에는 자신 있었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일을 병행하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다. 어렸을 때였기 때문에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잘 이겨냈다”고 말했다.
오윤아의 친언니는 오윤아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고, 오윤아는 전통시장을 찾아 다양한 식재료를 구입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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