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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김경진 집에서 변기 청소 “결혼하면 이런 일은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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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김경진 집에서 변기 청소 “결혼하면 이런 일은 내가”

입력
2020.04.06 00:07
수정
2020.04.0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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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화장실 청소를 했다. 방송 캡처
김희철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화장실 청소를 했다. 방송 캡처

김희철이 김경진을 위해 직접 변기 청소 시범을 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이 김경진에게 집들이 선물로 화장실 청소 도구를 건넸다.

평소 청소를 잘 하기로 소문난 김희철은 김경진에게 변기 청소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김희철은 변기를 구석구석 닦았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지상렬은 “너는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아라. 여자가 피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나는 아내한테는 이런 거 안 시킨다. 내가 깨끗한 게 좋아서 하는 거다”라고 답했다.

청소를 마친 김희철은 손을 씻은 후 수건을 쓰기 전 그 냄새를 맡았다. 이에 지상렬은 “왜 냄새를 맡느냐. 우리는 사람 아니냐”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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