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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없이 못 살아…죽는 장면만 봐도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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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없이 못 살아…죽는 장면만 봐도 눈물 펑펑”

입력
2020.03.31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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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이 SBS ‘동상이몽2’에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방송 캡처
진태현이 SBS ‘동상이몽2’에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방송 캡처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와 딸 다비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다비다는 박시은이 출연했던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박시은에게 “강하늘과의 부부 호흡은 어땠느냐”라고 물었고, 박시은은 “10살 차이라서 미안했다. 강하늘이 정말 착하더라”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진태현은 다비다에게 “드라마 속에서 너희 엄마가 죽는 장면을 보며 울었다. 그때 ‘이게 실제 상황이라면 난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시은은 그의 마음을 다 알고 있다는 듯 “못 살겠지”라고 말했고, 진태현은 “맞다. 못 산다”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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