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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 헬조선”…장미인애, 文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원색 비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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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 헬조선”…장미인애, 文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원색 비난 (종합)

입력
2020.03.3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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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미인애가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장미인애 SNS
배우 장미인애가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장미인애 SNS

배우 장미인애가 코로나19 사태 속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을 비난했다.

장미인애는 30일 자신의 SNS에 ‘4인가족당 100만 원의 생계 지원금이 지원될 전망’이라는 내용의 기사 제목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한 뒤 “짜증스럽다 정말. 돈이 어디있어 우리 나라에. 우리나라 땅도 어디에 줬지? 국민을 살리는 정부 맞나요? 저 백 만원의 가치가 어떤 의미인가요 대체. 뉴스 보면 화가 치민다. 재앙, 재난. 저 돈이 중요해? What the hell”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문 정부의 정책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 발언에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장미인애는 추가 게시물을 통해 “2010, 2012 지금 2020. 仁 어질인 아니라 참을인이다. 나도 자유발언권. 헬조선. 국민으로서 인권의 권리 이제 누리며 살겠다. 내 삶이니까.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지금이 IMF보다도 더 힘들어도 그 때보다 더 지금 더 뭐든 해서라도 살아서 버티고 이기고 살 거다”라고 재차 자신의 뜻을 밝혔다.

두 차례에 걸친 그의 발언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결국 해당 게시물들의 댓글창에서는 장미인애의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에 장미인애는 또 다시 SNS를 통해 “남들이 다 예 할 때 난 양보하고 노 했다. 아닌 건 아닌 거야. 아니라면 아닌 거야. 제발 소신 있게 사는 삶을 살길. 지금은 뭐라고 할 거다. 이기적인 인간들”이라고 자신을 향한 비판 의견을 전하는 네티즌들을 향한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이후 장미인애는 더 이상의 추가 발언 없이 침묵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그의 발언을 향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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