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일)
비주얼 팀과 예능 팀의 라이벌 레이스
런닝맨 (SBS 저녁 5)
비주얼 팀과 예능 팀이 라이벌 레이스를 펼친다. 이광수는 파격적으로 비주얼 팀의 팀장 역할을 맡아 게스트 출연자들을 이끈다. 런닝맨 멤버들이 “비주얼 게스트들 사이에서 뭐 하는 거냐, 빠져라”고 항의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광수가 이끄는 비주얼 팀에는 지코, 옹성우, 서지훈, 그리고 이도현이 함께 했다. ‘아무노래’로 음원 차트를 장악한 지코는 4년 만에 런닝맨에 출연해 멤버들과의 자연스러운 호흡을 자랑한다. 솔로 가수로 돌아온 옹성우와 배우 서지훈도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도현은 “상품을 타서 부모님께 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지는 미션에서도 거침없는 모습과 열정을 발산하며 맹활약한다.
아름다운 태안해안국립공원과 백화산
영상앨범 산 (KBS2 아침 7.20)
충청남도 태안군에는 백화산과 태안해안국립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쇼 호스트 최지영, 전선미가 태안의 아름다움을 찾아 나선다. 태안해안국립공원은 태안반도의 가로림만과 안면도에 걸쳐 자리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침식 지형으로 해안 사구가 크게 발달했다.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된 ‘신두리 해안사구’를 시작으로 모래를 따라 걷다 보면 따스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다. 일행은 푸른 바다를 뒤로하고 백화산으로 향한다. 백화산은 해발 284m의 높지 않은 산이지만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다. 산에 흩뿌려진 기암괴석은 각도마다 다른 모습으로 보이며 산행에 재미를 더한다. 누워있는 어머니의 형상으로 너른 품을 펼쳐놓고 있는 백화산. 그 위에서 서해로 넘어가는 해를 바라보면 마치 어머니의 품에 안긴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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