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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연쇄살인범에게 나타나는 공통점 동물 학대…약자를 지배+통제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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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연쇄살인범에게 나타나는 공통점 동물 학대…약자를 지배+통제 욕망

입력
2020.03.2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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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권일용이 출연했다. KBS 방송 캡처
‘옥문아’ 권일용이 출연했다. KBS 방송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 연쇄살인범에 관련된 문제가 출제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가정폭력범, 아동성추행범은 물론 유영철, 강호순과 같은 연쇄살인범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점은?’이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문제를 맞춘 사람은 송은이로 답은 동물학대였다. 약자를 지배하고 통제하는 욕망에서 비롯되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다.

권일용은 “동물학대를 한다는 것은 자신의 화풀이를 약자에게 한다는 것이다. 갈등 생길 때 사람을 동물처럼 대하며 살인까지 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MC들이 연쇄살인범에게 꼭 하는 질문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있다. ‘어린시절 좋았던 기억이 있느냐’라고 질문한다. 그러면 아무 말도 못한다. 그러나 ‘나쁜기억이 있냐’는 질문에는 ‘뭐부터 말할까요’라고 말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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