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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측 “김희철, 여전히 멤버…편집상 오해 있었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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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측 “김희철, 여전히 멤버…편집상 오해 있었다” [공식]

입력
2020.03.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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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측이 김희철의 팀 활동과 관련한 일부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한국일보 DB
슈퍼주니어 측이 김희철의 팀 활동과 관련한 일부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한국일보 DB

그룹 슈퍼주니어 측이 멤버 김희철의 탈퇴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레이블SJ 측 관계자는 17일 본지에 "김희철은 여전히 슈퍼주니어 멤버다. 무대에만 서지 못할뿐 앨범 및 콘텐츠에는 그대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탈퇴 루머가 불거진 것과 관련해 레이블SJ 측 관계자는 "편집상 오해의 소지가 있게 나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 방송 중 김희철은 "과거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다리가 안 좋아져서 멤버들에게 '더 이상 팀 활동을 못 할 것 같다'고 했더니 멤버들이 '무대에서 춤을 안 춰도 된다. 다 같이 이겨낼 수 있다'고 해줬다"는 감동적인 일화를 소개했다.

하지만 해당 장면이 편집 상 오해로 인해 김희철이 슈퍼주니어를 떠난 것처럼 비춰졌고, 이에 대해 슈퍼주니어 측은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희철은 최근 SBS '미운우리새끼'와 '맛남의 광장'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김희철이 속한 슈퍼주니어는 지난 1월에도 정규 9집 리패키지 앨범 '타임리스(TIMELESS)'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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