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세희가 선배 더 크로스와 김범수의 곡을 재해석했다.
지세희는 지난 7일과 1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더 크로스의 ‘돈 크라이(Don’t Cry)’와 김범수의 ‘끝사랑’을 커버한 영상을 각각 공개했다.
먼저 노래방에서 '돈 크라이'를 열창하는 지세희는 스피커를 뚫고 나올듯한 폭발하는 고음과 독보적인 보컬과 소울 가득한 명불허전 록 스피릿을 자랑했다.
‘끝사랑’ 커버 영상에선 섬세한 가사 전달력과 애절한 표정 연기로 듣고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지세희는 두 편의 커버 영상을 통해 자신만의 창법과 음색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하며 리스너들의 귀를 호강시켰다.
한편, 지세희는 신곡 '아직...'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리스너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이브(D LIVE)' 콘텐츠를 통해 MC 하루와의 남매 케미스트리에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 실력까지 뽐내 호평 받았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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