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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서 신종 코로나 첫 확진자… 서울 최소 10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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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서 신종 코로나 첫 확진자… 서울 최소 104명

입력
2020.03.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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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항공기정비고에서 방역업체 직원들이 뉴욕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승객기 기내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영종도=서재훈 기자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항공기정비고에서 방역업체 직원들이 뉴욕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승객기 기내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영종도=서재훈 기자

서울 용산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의 확진자만 최소 104명에 달하고, 25개 자치구 중 확진자가 없는 곳(주소지 기준)은 중구와 강북구뿐이다.

5일 용산구에 따르면 보광동에 사는 49세 여성이 전날 오후 10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와 이동 동선, 접촉자는 현재 파악 중이다.

권영은 기자 yo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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