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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충남 천안서 40대 여성 코로나19 추가 확진…충남 총 5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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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충남 천안서 40대 여성 코로나19 추가 확진…충남 총 5명으로 늘어

입력
2020.02.26 14:54
수정
2020.02.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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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한국일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서문시장 동산상가에 2월 25일~3월 1일까지 임시휴무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저작권 한국일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서문시장 동산상가에 2월 25일~3월 1일까지 임시휴무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충남 천안에서 26일 4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천안에 사는 여성 A(44)씨가 지난 23일 열이 나 다음날 순천향대 천안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사한 결과 이날 오전 9시 40분쯤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로써 천안에서는 지난 25일부터 3명, 이날 1명 등 이틀 새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으로 늘었다. 충남의 전체 확진자는 계룡대로 출장 온 공군장교를 포함해 총 5명이 됐다.

A씨는 확진 판정 직후 음압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A씨의 감염 및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A씨가 들른 것으로 파악된 장소 등은 즉시 폐쇄 및 긴급 방역조치하고, 접촉자는 자가 격리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민들에게 안전안내문자로 A씨의 이동 경로를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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