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큐브 홍승성 회장, 음원 사재기·차트 조작 일침 “국내 음악 산업 후퇴”

알림

큐브 홍승성 회장, 음원 사재기·차트 조작 일침 “국내 음악 산업 후퇴”

입력
2020.02.16 19:23
수정
2020.02.16 19:24
0 0
큐브 홍승성 회장이 음원 사재기 관련 논란을 언급했다.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큐브 홍승성 회장이 음원 사재기 관련 논란을 언급했다.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회장이 검찰, 경찰에 음원 사재기 관련 의혹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홍 회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모든 음악인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키워온 K팝은 세계에 중심으로 달려가고 있는데 정작 국내 음악 산업은 창피하리만치 후퇴를 거듭하고 있습니다”라며 “음원 산업에 선두에 서야 할 차트는 이미 사재기의 꼭두각시가 되어 사재기 차트가 되어버렸습니다”라고 한탄했다.

그는 “음악인들 중 한 사람으로 이 사태를 그냥 두고 볼 수만은 없기에 감히 부탁 말씀 드립니다”라며 “검찰, 경찰 관계자 여러분, 대한민국 백년대계의 음악 산업에 발전을 위해서 저희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내용이 담긴 홍 회장의 글을 16일 각 언론사에 보도자료 형식으로 배포했다.

한편 홍 회장은 앞서 가수 박경이 지난해 11월 다수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을 때 지지를 전한 바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