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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양정무 교수, “수수께끼 화가 페르메이르가 남긴 작품은 모두 마스터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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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양정무 교수, “수수께끼 화가 페르메이르가 남긴 작품은 모두 마스터피스”

입력
2020.02.1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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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무 교수가 ‘방구석 1열’을 찾았다. JTBC 제공
양정무 교수가 ‘방구석 1열’을 찾았다. JTBC 제공

JTBC ‘방구석1열’이 예술 영화 특집으로 꾸며졌다.

16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악성 베토벤의 사랑을 그린 ‘불멸의 연인’과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화가 페르메이르의 삶을 다룬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다룬다.

이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서희태 음악감독과 서양 미술사를 누구보다 쉽게 설명하는 미술 전도사 양정무 교수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의 녹화에서 양정무 교수는 동시대의 화가인 렘브란트와 페르메이르를 비교하며 “약 2,000점의 작품을 남긴 렘브란트에 비해 페르메이르의 작품은 단 30여 점 정도만 남아 있다. 비록 작품 수는 적지만 모두 밀도 높고 강렬한 매력을 가진 마스터피스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정무 교수는 “남겨진 모든 작품이 에너지와 신비로움이 담긴 걸작이라는 점에서 작품 수와 상관없이 엄청난 가치를 지닌 화가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주성철 기자는 화가 페르메이르에 대해 “페르메이르는 ‘방구석1열’과 잘 어울리는 화가다. 그가 그린 위대한 작품들 모두 방구석에서 그려낸 작품들이기 때문!”이라고 색다른 연결고리를 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C 장성규는 그리트 역의 스칼렛 요한슨에 대해 “실제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그림 속의 소녀와 스칼렛 요한슨이 너무 닮았다. 싱크로율 99%다!”라며 완벽한 캐스팅에 찬사를 보냈다.

JTBC ‘방구석 1열’은 16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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