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속보]여의도 증권가 식당서 칼부림, 60대 여성이 20대 남성 찔러

알림

[속보]여의도 증권가 식당서 칼부림, 60대 여성이 20대 남성 찔러

입력
2020.02.12 10:47
수정
2020.02.12 11:55
0 0
[저작권 한국일보]12일 오전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식당 주변에 흰색 천이 둘러져 있다. 안하늘 기자
[저작권 한국일보]12일 오전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식당 주변에 흰색 천이 둘러져 있다. 안하늘 기자

12일 오전 9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증권사 지하 1층 식당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60대 여성이 20대 남성을 흉기로 찔렀고, 이후 여성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성은 현재 의식 불명이다. 남성은 복부에 중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사건은 식당 주방에서 발생했다. 주방에서 쓰이는 칼이 흉기로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두 사람 모두 이 식당의 종업원으로 전해진다.

인근 상점 관계자는 “아침에 출근하는 길에 한 남성이 식당 앞에서 웅크린 채 입에서 피를 토하는 모습을 봤다”며 “배에 칼로 찔린 상처가 있었고 바지도 찢겨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두 사람의 관계 등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