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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복, 전 여친 사생활 폭로에 “선은 넘지 말아야지”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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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복, 전 여친 사생활 폭로에 “선은 넘지 말아야지” 심경

입력
2020.02.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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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복이 전 여자친구의 폭로글에 대한 심경을 직접 밝혔다. 오앤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장문복이 전 여자친구의 폭로글에 대한 심경을 직접 밝혔다. 오앤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리미트리스 멤버 장문복이 전 여자친구의 폭로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장문복은 12일 자신의 SNS에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되는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 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 할많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는다)"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문복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이 장문복의 사생활에 대해 폭로하는 글을 게재하며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해 장문복이 의미심장한 SNS 글을 통해 해당 네티즌의 글과 다른 입장을 간접적으로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장문복 소속사 오앤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날 본지에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장문복과 해당 글을 올린 네티즌이 사귀었다가 헤어진 건 맞다. 하지만 글의 내용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물어보지 않았다. 장문복이 SNS에 올린 글을 확인해달라"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

한편, 장문복은 Mnet '슈퍼스타 K 2'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지난해 7월 리미트리스로 정식 데뷔해 활동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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