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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측 “이제이·채정 합류→7인조, 단순한 변화 넘어선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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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측 “이제이·채정 합류→7인조, 단순한 변화 넘어선 성장”

입력
2020.02.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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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가 새 멤버들과 함께 성장한 모습으로의 컴백을 예고했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엘리스가 새 멤버들과 함께 성장한 모습으로의 컴백을 예고했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엘리스(ELRIS)가 새 멤버들과 함께 오랜만에 팬들 곁에 돌아온다.

엘리스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12일 "엘리스에 다양한 색을 입히고자 래퍼 겸 보컬 이제이(EJ), 퍼포먼스의 또 다른 축을 담당할 채정이 합류한다. 7인조가 된 엘리스는 오는 26일 네 번째 미니앨범 '잭팟(JACKPOT)'을 발매하며 컴백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8년 6월 '썸머 드림(SUMMER DREAM)'으로 활동했던 엘리스는 1년 8개월 만에 정식으로 컴백한다. 오랜 준비 기간 끝에 더욱 성장하고 깊이 있어진 멤버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제이와 채정이 새 멤버로 합류한 만큼 엘리스는 걸크러시 가득한 파워풀 안무에서부터 그간 본적 없던 센 매력까지 단순한 변화를 넘어선 성장에 집중했다.

2017년 데뷔한 엘리스는 지금까지 총 3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청순, 상큼, 청량 등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으로 사랑 받았다. 무엇보다 아이돌 비주얼 1순위 ‘비담돌(비주얼 담당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고품격 미모로 팬들을 입덕시켰다.

이에 이번 미니 4집 ‘잿팟’을 통해 엘리스가 또 어떤 콘셉트와 음악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며, 26일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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