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러블리즈가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OST에 참여한다.
CJ ENM 투니버스는 11일 "러블리즈가 오는 3월 첫 방송될 '신비아파트'의 새 시즌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 X : 6개의 예언'의 엔딩 타이틀곡을 부른다"고 발표했다.
그간 오마이걸과 이진아 등 매력적인 목소리를 지닌 가수들이 참여해온 '신비아파트' OST의 차기 주자로 러블리즈가 낙점된 것이다.
러블리즈가 부른 이번 엔딩 타이틀곡 '약속해줘(Promise)'는 밝고 사랑스러운 멜로디의 곡이다. 우정을 테마로 한 따뜻하고 발랄한 가사를 러블리즈가 청아한 음색으로 표현했다.
한편, 러블리즈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 X : 6개의 예언'은 도깨비 ‘금비’의 시간 요술로 1년 뒤 미래로 간 ‘하리’와 친구들이 멸망한 인간 세상을 목격하고 현실로 돌아와 재앙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오는 3월 5일 오후 8시 투니버스를 통해 첫 방송된다.
러블리즈 멤버 베이비소울, 케이, 류수정은 이날 방송될 Mnet '스튜디오 음악당'에 출연해 라이브 무대와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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