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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트로트 가수다’ 금잔디·조정민, 1차 경연 탈락 위기…1위 박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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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트로트 가수다’ 금잔디·조정민, 1차 경연 탈락 위기…1위 박서진

입력
2020.02.0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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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트로트 가수다’ 금잔지, 조정민이 탈락 위기에 놓였다.MBC 에브리원 제공
‘나는 트로트 가수다’ 금잔지, 조정민이 탈락 위기에 놓였다.MBC 에브리원 제공

‘나는 트로트 가수다’ 금잔디, 조정민이 탈락 위기에 놓였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는 트로트 가수 7인의 경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경연자로 나선 박서진은 나훈아의 ‘어매’를 선곡 해 열창 했다. 그는 노래를 부르는 도중 눈시울을 붉혔고 특히 무릎을 꿇고 울부짖듯 노래를 끝마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금잔디는 두 번째 경연자로 나서 남진 ‘가슴 아프게’를 열창했다. 그는 간드러지는 목소리고 애절함을 표현하며 노래를 마쳤다.

세 번째 경연자는 조항조. 그는 장윤정의 ‘애가 타’를 열창했고 이어 박구윤이 남진의 ‘나야 나’를 불렀다.

다섯 번째 경연자는 조정민으로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 해 ‘서울 탱고’를 열창했다. 그는 탱고 댄스를 선보이면서도 안정적인 음색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김용임은 ‘곡예사의 첫사랑’를 선곡 해 열창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 이덕화는 “오늘은 6,7위 하위권만 발표하겠다”라고 말하며 조정민, 금잔디를 언급했다.

조정민은 “정말 열심히 탱고를 췄는데 다음에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겠다”고 탈락 위기에 아쉬움을 표했다.

이후 공개된 1차 경연 득표수에서 1위는 박서진, 2위는 김용임, 3위는 조항조, 4위는 박혜신, 5위는 박구윤.

한편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다음주 2차 경연을 펼친다. 1차 2차 경연의 점수를 합해 첫번째 탈락자가 결정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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