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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15번 확진자 접촉자 현재 10명…AK백화점 수원점 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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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15번 확진자 접촉자 현재 10명…AK백화점 수원점 휴점

입력
2020.02.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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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번 확진자 배우자 AK백화점서 근무 

[저작권 한국일보] 중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역 인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선별 진로소 앞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형기 인턴기자
[저작권 한국일보] 중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역 인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선별 진로소 앞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형기 인턴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15번 확진자와 접촉자는 현재까지 10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방역 당국이 15번 확진자의 구체적인 동선을 파악 중이어서 접촉자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질병관리본부의 15번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결과 확진자의 접촉자는 가족과 친척 등 7명, 장안구보건소 관계자 3명 등 모두 10명이다.

15번 확진자는 지난 2일 오후 6시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 격리치료 중이다.

방역 당국은 이들 10명 중 밀접접촉자인 가족과 친척 등 7명의 검체를 채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1차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또 장안구 보건소 관계자 3명은 자가 격리 조치했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오늘 중에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5번 확진자의 증상발생 4일 전(지난달 29일)부터 방문지에 대한 정밀조사가 이뤄지고 있어 추가 접촉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더욱이 15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중 1명인 부인이 AK백화점 수원점 협력업체 직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시 근무자들에 대한 추가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AK백화점 측은 3일 휴점에 들어간 상태다.

시 관계자는 “방역 당국에서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며 “이들의 결과와 확진자의 동선이 파악 되는대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명수 기자 sol@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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