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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12번째 확진자는 일본에서 입국한 49세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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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12번째 확진자는 일본에서 입국한 49세 중국인

입력
2020.02.01 09:59
수정
2020.02.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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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S_020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 교민들이 탑승한 대한항공 전세기가 31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출국 수속을 마친 교민 중 발열자들이 앰뷸런스를 타고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다. 2020.1.31 / 서재훈기자 /2020-01-31(한국일보)
[PYS_020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 교민들이 탑승한 대한항공 전세기가 31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출국 수속을 마친 교민 중 발열자들이 앰뷸런스를 타고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다. 2020.1.31 / 서재훈기자 /2020-01-31(한국일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 1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12번째 확진환자는 49세 중국인 남성으로 관광 가이드 업무를 위해 일본에 체류한 이후 지난달 19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12번 환자는 일본의 확진환자로부터 검사권유를 받았다고 진술했으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이달 1일 확진돼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일본 내 확진환자의 접촉자라는 부분은 질병관리본부가 일본 보건당국을 통해 확인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김민호 기자 km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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