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소연이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28일 방송되는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이본, 이소연, 우지원, 원기준이 출연했다.
이날 이소연은 비디오스타 MC 중 한 명을 위해 준비한 것이 있다며, 일명 황광희 댄스로 널리 알려진 ’오나나나 댄스‘를 이본과 함께 선보였다.
실력보다는 열정이 앞선 이소연의 댄스에 MC 박나래는 “충격적”이라는 평을 남겼고, MC 김숙은 “이소연 씨 예능 많이 했으면 좋겠다”며 그의 예능감에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과연 이소연의 댄스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댄스에 이어 이소연은 “혼자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해서 코인 노래방을 다닌다”고 밝혀 남다른 흥 부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이소연이 혼자 코인 노래방을 다닌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춤 잘 추고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부럽다”고 밝힌 그의 꿈은 사실 뮤지컬 배우였던 것이다.
이에 원기준은 “충분히 가능성 있다. 춤을 추지 않아도 되는 뮤지컬이 있다”며 그를 응원했다.
또한 비디오스타와 원기준이 손을 잡고, 이소연을 뮤지컬 배우로 데뷔시키기 위한 공연을 준비했다는데. 어느덧 17년 차 배우가 된 이소연과, 뮤지컬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원기준의 열정을 담은 뮤지컬 공연에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소연과 원기준의 뮤지컬이 펼쳐지는 이번 방송은 28일 오후 8시 30분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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