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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세습 공천’ 논란 문희상 아들 문석균, 출마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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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세습 공천’ 논란 문희상 아들 문석균, 출마 포기

입력
2020.01.23 16:19
수정
2020.01.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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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균 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 북콘서트 포스터. 연합뉴스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 북콘서트 포스터. 연합뉴스

‘아버지 지역구 세습 논란’이 불거졌던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경기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이 23일 총선 출마를 포기하기로 했다.

문 부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미련 없이 제 뜻을 접으려고 한다”며 “아쉬움은 남지만 이 또한 제가 감당해야 할 숙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부터가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정진하겠다”며 “성원해준 모든 분, 특히 의정부 시민과 당원 여러분께 감사하고 송구한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11일 그는 자신의 저서 ‘그 집 아들’ 북콘서트를 열고 경기 의정부갑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아버지 문 의장이 6선을 한 지역이다. 이에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권에선 문 의장이 아들 문씨의 공천을 위해 최근 민주당의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등의 처리에 협조했다며 ‘지역구 세습’ 논란을 제기했다.

박준석 기자 pj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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