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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난’ 자전거 탄 풍경, 2월 28·29일 4년 만 소극장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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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난’ 자전거 탄 풍경, 2월 28·29일 4년 만 소극장 콘서트

입력
2020.01.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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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탄 풍경이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withHC 제공
자전거 탄 풍경이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withHC 제공

그룹 자전거 탄 풍경이 4년 만에 소극장 콘서트를 진행한다.

자전거 탄 풍경(강인봉, 송봉주, 김형섭)은 오는 2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대학로 그라운드 씬에서 단독 콘서트 '지영이들을 위해'를 개최한다.

'지영이들을 위해'는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와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자전거 탄 풍경의 소극장 콘서트다. 자전거 탄 풍경은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소극장 무대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특한 부제는 바쁘게 지나가는 일상 속에서 힘들고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지어졌다. 이들을 위한 알찬 셋 리스트와 관객들과 호흡하는 무대도 예고됐다.

20년 째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비롯해 '보물' '그렇게 너를 사랑해' '그래서 그랬던 거야' 등을 탄생시킨 자전거 탄 풍경은 아름다운 어쿠스틱 사운드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포크락 밴드로 최근에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지영이들을 위해' 콘서트 티켓 예매는 22일 오후 2시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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