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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측 “레드벨벳, 독감 증상에 오늘(16일) 스케줄 불참…다른 일정은 예정대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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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측 “레드벨벳, 독감 증상에 오늘(16일) 스케줄 불참…다른 일정은 예정대로” [공식]

입력
2020.01.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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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이 독감 증상으로 인해 이날 예정된 일정에 불참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레드벨벳이 독감 증상으로 인해 이날 예정된 일정에 불참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들이 독감 증상으로 인해 예정된 녹화 방송 스케줄에 불참한다.

레드벨벳 측은 16일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이날 '2020 대한민국 가수대축제' 출연 예정이었던 레드벨벳은 멤버들의 독감 증상으로 인해 이번 녹화 방송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현장에 계신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이와 관련해 레드벨벳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날 레드벨벳 멤버들의 독감 증상이 심하고 컨디션이 안 좋아서 불참을 결정했다. 일본 투어를 비롯해 예정된 일정은 문제 없이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레드벨벳은 지난달 '더 리브 페스티벌(The ReVe Festival)' 피날레 앨범을 발표했다. 이 앨범 타이틀곡 '사이코(Psycho)'는 현재까지 다수의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순항 중이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달 '2019 SBS 가요대전' 리허설 중 부상을 입고 회복에 전념 중인 웬디를 제외한 4인 체제로 일본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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