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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팬클럽 이름으로 루게릭병 환우·저소득층 아이들 위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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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팬클럽 이름으로 루게릭병 환우·저소득층 아이들 위해 기부

입력
2019.12.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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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이 팬클럽과 함께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박효신이 팬클럽과 함께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박효신이 팬클럽 이름으로 선행을 실천한다.

박효신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은 아티스트 박효신의 데뷔 20주년이자 여러 '러버스(LOVERS) 2019' 캠페인으로 아름다운 내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많은 분들과 함께 보낸 의미 깊은 해가 됐다"며 '러버스 2019'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두 개의 프로젝트에 대해 공지했다.

먼저 '라이트, 윙스 앤드 호프 - 유 캔 플라이(LIGHT, WINGS AND HOPE 'YOU CAN FLY')'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의 날개를 달아주어 우리가 힘이 되겠다는 소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염원으로 기획된 프로젝트다. 박효신이 디자인을 포함한 전 과정에 참여해 만들어진 아이스크림 뱃지와 에코백의 판매 수익금을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우들에게 전한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질 '유 캔 플라이' 프로젝트에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하나의 '렛 소울트리 쉐어 러브 - 소울트리 도네이션(LET SOULTREE SHARE LOVE 'SOULTREE DONATION)'은 박효신의 데뷔 20주년을 맞아 팬클럽 소울트리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기부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혹한기 난방 용품 KIT를 지원해 난방 문제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단체를 통해 박효신 공식 팬클럽 소울트리의 이름으로 3300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연말에 전해진 박효신과 팬들의 기부 소식이 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해주고 있다.

한편, 박효신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러버스 2019'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지난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는 총 6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약 11만 명의 팬들과 만났다. 이번 콘서트에서 6월 29일 발표한 신곡 '연인(戀人)' 무대를 처음 공개하기도 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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