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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제르바이잔 3人, 난생 첫 화끈한 맛 한식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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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제르바이잔 3人, 난생 첫 화끈한 맛 한식 경험

입력
2019.12.2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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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아제르바이잔 3인방이 난생 첫 한식에 도전한다.MBC 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아제르바이잔 3인방이 난생 첫 한식에 도전한다.MBC 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제르바이잔 삼인방이 한국의 화끈한 맛을 봤다.

오는 26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아제르바이잔 세 친구의 첫 한식 먹방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아제르바이잔 세 친구는 숙소에서 나와 점심 식사 장소를 찾아 나섰다. 아제르바이잔에는 한식당이 없어 친구들은 잔뜩 기대를 한 상태였는데.

특히 에민은 사전인터뷰에서 “한식을 먹어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제일 기대된다”라며 꼭 한식당에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식당에 찾아 들어간 친구들은 고민 끝에 꽁치김치찌개와 닭 볶음탕을 주문하며 매운 음식에 도전장을 던졌다.

음식 사진만 보고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에민은 “뭔지 모르겠지만 맛있을 거 같아”라며 입맛을 다셨다.

한편,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호기롭게 도전했던 친구들은 “뜨겁고 매운데 맛있어”, “맛있다 근데 조금 매워”라며 당황스러워했다. 또한 김치를 먼저 맛본 루슬란은 기침까지 하며 힘들어했는데. 사실 아제르바이잔에는 매운 음식이 전혀 없었던 것. 꿋꿋하게 음식을 먹던 삼인방은 이내 “배 아프겠다”, “내일 여행은 병원에서 해야겠어”라며 결국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맵지만 맛있는 음식을 계속 먹기 위해 친구들은 각자만의 방법을 모색한다.

아제르바이잔 세 친구의 화끈한 점심 식사는 26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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