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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신소율, 직진녀 면모 “내가 김지철에게 먼저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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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신소율, 직진녀 면모 “내가 김지철에게 먼저 연락”

입력
2019.12.25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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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과 김지철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방송 캡처
신소율과 김지철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방송 캡처

신소율이 직진녀의 면모를 자랑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신소율과 김지철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신소율은 “김지철의 공연을 보고 지인을 통해 김지철의 번호를 얻었다. 그 이후 ‘너무 팬이에요. 공연 잘 봤어요’라고 문자를 보냈다”며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지철은 “연락을 받고 기분은 좋았지만 부담스러운 마음에 연락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한 달 후 신소율의 SNS를 몰래 보다가 실수로 ‘좋아요’를 눌렀다”며 신소율과의 인연이 다시 이어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신소율은 “그때 나도 핸드폰을 보고 있었는데 알림이 오더라. 그래서 ‘새로운 공연을 보러 가도 될까요?’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전했다.

김지철은 “그래서 ‘오십시오’라고 답했다. 그날 공연 후 맥주를 마셨다”고 말했다. 신소율은 “그날 내가 사귀자고 했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떠올렸다.

신소율과 김지철의 러브스토리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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