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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싸이더스HQ와 올해 전속계약 만료.. “재계약 미정”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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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싸이더스HQ와 올해 전속계약 만료.. “재계약 미정” [공식]

입력
2019.12.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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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과 현 소속사인 싸이더스 HQ의 전속계약이 올해로 만료된다. 싸이더스HQ 제공
배우 김우빈과 현 소속사인 싸이더스 HQ의 전속계약이 올해로 만료된다. 싸이더스HQ 제공

배우 김우빈과 현 소속사인 싸이더스 HQ의 전속계약이 올해로 만료된다.

싸이더스HQ 관계자는 12일 본지에 “김우빈과의 전속계약이 올해까지다. 그러나 향후 재계약 등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가 아무 것도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김우빈은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발병 소식을 전한 뒤 약 2년 간 활동을 중단한 채 건강 회복에 집중해 왔다. 최근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되며 지난 11월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나선 그는 본격적인 활동 재개 신호탄을 쐈다. 이 가운데 김우빈의 전속계약 만료 시기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우빈은 최근 최동훈 감독의 새 영화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동훈 프로젝트로 알려진 해당 영화는 1, 2부를 동시 촬영하며 외계인을 소재로 한 SF 장르물로, 앞서 김태리와 류준열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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