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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마이클 리, “미국 브로드웨이 시절 잘 나가는 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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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마이클 리, “미국 브로드웨이 시절 잘 나가는 배우였다”

입력
2019.12.1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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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마이클 리의 화려한 뮤지컬 경력을 언급했다.MBC 방송캡처
‘라디오스타’ 마이클 리의 화려한 뮤지컬 경력을 언급했다.MBC 방송캡처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가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활동 했던 시절을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일로 만난 사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주역 온주완, 박정아, 오창석, 마이클 리가 출연했다.

이날 마이클 리는 브로드웨이에서 유명했냐는 질문에 “얼마나 유명한지는 모르겠지만 잘 나갔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자신은 운이 좋았다고 말하며 “브로드웨이에서 잘 나가는 배우였다. 동양인이 별로 없는데 운이 좋았다. 뉴욕에서 태어났고 마인드는 완전 미국인인데 동양인은 기회가 없는 게 사실이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미스 사이공’ 등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한편, 1995년 브로드웨이 ‘미스사이공’의 투이 역으로 데뷔한 마이클 리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등을 통해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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