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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김영철, 깜짝 게스트로 등장 “히든카드인데 출연진과 같은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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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김영철, 깜짝 게스트로 등장 “히든카드인데 출연진과 같은 비행기”

입력
2019.12.1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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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이 JTBC ‘한끼줍쇼’에서 입담을 뽐냈다. 방송 캡처
김영철이 JTBC ‘한끼줍쇼’에서 입담을 뽐냈다. 방송 캡처

김영철이 히든 게스트로 출연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김영철이 히든 게스트로 등장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강호동은 영어를 잘 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영철의 등장을 반기며 영어로 적힌 미션지를 건넸다. 김영철은 해석을 위해 종이를 받아들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이경규는 김영철에게 “너는 카메라 안에 들어오지 말고 밖에서 통역을 해라. A급들끼리 하와이에 왔는데”라며 농담을 건넸다.

강호동은 김영철에게 “공항에서 만났으면 솔직하게 얘기를 하면 되는데 왜 하와이에 행사를 가는 척했느냐”라고 물으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영철은 “제작진이 신신당부를 하더라”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김영철은 이어 제작진에게 “서프라이즈를 할 면 같은 비행기를 안 태우셔야 하는 게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강호동과 김영철이 비행기 안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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