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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보내며 “열심히 살게”라던 구하라, 안타까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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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보내며 “열심히 살게”라던 구하라, 안타까운 사망

입력
2019.11.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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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를 애도했던 카라 출신 구하라가 세상을 떠났다. 구하라 SNS 제공
故 설리를 애도했던 카라 출신 구하라가 세상을 떠났다. 구하라 SNS 제공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4일 오후 강남 경찰서 측은 “이날 18시 9분께 구하라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룹 카라로 가요계에 데뷔한 구하라는 배우로도 활동했으며, 일본에서도 솔로 가수로 두각을 드러내 왔다. 최근 일본 연예계에 복귀해 활동을 재개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구하라의 절친한 동료인 설리는 지난달 14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

이튿날 구하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설리야, 언니가 일본에 있어서 못 가서 미안해. 이렇게 밖에 인사 할 수 없는 게 너무 미안해. 그곳에서 정말 네가 하고 싶은 대로 잘 지내. 언니가 네 몫까지 열심히 살게. 열심히 할게”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또한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을 향해 “여러분 저 괜찮습니다. 제가 설리랑 정말 친했던 언니 동생 사이었기 때문에 이렇게나마 설리에게 인사하고 싶어서 여러분들한테 라이브 영상을 틀었어요.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여러분 걱정하지 마세요.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안심시켰다.

이날 구하라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많은 네티즌들은 충격과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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