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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 “언제나 최선 다하지만 늘 아쉬움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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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 “언제나 최선 다하지만 늘 아쉬움 남아”

입력
2019.11.1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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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가 드라마에서 강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tvN ‘날 녹여주오’ 방송 캡처
임원희가 드라마에서 강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tvN ‘날 녹여주오’ 방송 캡처

배우 임원희가 ‘날 녹여주오’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임원희는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방송국 국장 손현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살려내며 강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17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임원희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지만 늘 아쉬움은 남는 것 같다. 현장에서 함께 호흡 맞췄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그동안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는 앞으로 또 좋은 작품에서 찾아뵐 예정이니 기다려 달라”며 그동안 드라마 ‘날 녹여주오’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과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임원희는 이번 작품에서 회를 거듭할수록 캐릭터의 감정선을 촘촘히 채워가며 호평 받았다. 진지함과 능청스러움을 한계 없이 오가는 그의 연기는 명불허전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중요한 장면마다 극에 재미를 더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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