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진혁이 유노윤호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가수 유빈, 이진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혁은 첫 번째 솔로앨범 "'SOL'은 스페인어로는 태양인데 그리스어로는 신화다. 앨범이 2가지 버전이다. 퓨어는 순수한 진혁이, 골드는 태양신이 된 무대 위 진혁이다. 둘을 이어주는 거울이 매개체다. 제 별명이 아기 태양이다. 어릴 때 중2병이 왔다. 과학 시간에 태양 그림자 관측 때였는데 태양 그림자는 내 손에 있다고 했다. 그 때부터 태양신이 별명이었다. 이번에 연습생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으로 아기 태양으로 했다. 그래서 이번까지 연결됐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진혁은 롤 모델로 유노윤호를 언급하며 “업텐션 활동 당시 음악방송 화장실에 뵀는데 인사를 먼저 해주시고 너무 떨렸다. 열정 아우라가 풍겼다”라고 전했다.
이에 최화정은 “유노윤호를 보면 정말 건강하고 열심히 산다. 그래서 저런 아들이 있으면 정말 든든하고 멋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칭찬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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