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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향하는 트롯 열풍, 송가인·홍자 등 ‘미스트롯’ 투어 위해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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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향하는 트롯 열풍, 송가인·홍자 등 ‘미스트롯’ 투어 위해 출국

입력
2019.11.0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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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들이 공연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한국일보 DB
‘미스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들이 공연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한국일보 DB

'미스트롯'의 트롯 열풍이 미국으로 향한다.

송가인, 홍자, 숙행, 정다경은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했다. 김소유와 정미애는 개인 일정으로 따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달 미국 LA, 하와이, 시애틀, 메릴랜드, 뉴욕 등에서 투어 공연을 선보이며 트롯의 맛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송가인은 지난 9월 MBC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에 출연해 "미국 투어를 갈 예정"이라는 소식을 직접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 TV CHOSUN '미스트롯'에서 활약한 이들은 방송 이후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이들과 만나고 있다.

또한 '미스트롯' 이름과 함께 전국투어를 시즌2로 이어갈 전망이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시즌2는 오는 29일 청주에서 시작해 20개 도시로 이어진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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