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세븐틴 멤버 디노가 장염으로 일본 공연을 쉬어간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디노가 금일 새벽 장염 증상으로 병원에 방문, 전문의 진단에 따라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휴식 및 안정을 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디노는 이날 진행되는 세븐틴의 월드투어 '오드 투 유(ODE TO YOU)' 일본 마쿠하리 공연에 불참한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디노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많은 팬들은 디노의 쾌유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9월 정규 3집 '언 오드(An Od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독 : 피어(Fear)'로 활동하며 다양한 성적을 거뒀다. 현재 월드 투어 공연을 진행 중이다.
▶이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언제나 세븐틴에게 큰 사랑과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세븐틴 멤버 디노 군이 금일 새벽 장염 증상으로 병원에 방문, 전문의 진단에 따라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휴식 및 안정을 취하는 것으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에 금일 11월 7일(목)에 진행되는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 IN JAPAN 마쿠하리 공연에 디노 군이 불참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리오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 또한 디노 군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세븐틴과 디노 군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