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한성대, 김상욱 교수 초청 ‘저자와의 만남’ 특강 개최

알림

한성대, 김상욱 교수 초청 ‘저자와의 만남’ 특강 개최

입력
2019.11.01 16:10
0 0
김상욱 교수(경희대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경희대 물리학과)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11월 4일(월) 오후 3시 교내 미래관 DLC(Digital Learning Center) 강당에서 김상욱 교수(경희대 물리학과) 초청 ‘저자와의 만남’ 특강을 개최한다.

저자와의 만남은 과학도서 <떨림과 울림>의 저자인 김상욱 교수를 초청하여 물리의 언어로 우리 존재와 삶, 죽음의 문제, 타자와의 관계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특강에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성북구 및 종로구 지역주민도 참석이 가능하다.

강연자로 나서는 김상욱 교수는 물리학 박사로 카이스트를 졸업했으며, 현재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tvN ‘알쓸신잡3’, JTBC ‘김제동의 톡투유’ 등 다수의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김 교수는 특강에서 “떨림과 울림: 과학의 눈으로 본 우주, 세상, 인간”을 주제로 물리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들을 인문학적으로 이야기하고, 이론물리학적 관점에서 우주와 세계, 그리고 우리의 삶을 구성하는 관계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또한 2018년도에 출간된 저서 <떨림과 울림>을 통해 빛, 시공간, 원자, 전자부터 최소작용의 원리, 카오스, 엔트로피, 양자역학, 단진동까지 물리에서 다루는 핵심 개념들을 소개한다. 물리라는 새로운 언어를 통해 세상을 새로운 틀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참가자들을 안내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순애 학술정보관장은 “한성대 학술정보관에서는 매학기 베스트셀러 또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도서의 저자를 초청하여 ‘저자와의 만남’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저자와의 만남 외에도 독서를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인문교양 및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참여가 가능하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