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조국, 정경심 구속 첫날 아들과 함께 면회

알림

조국, 정경심 구속 첫날 아들과 함께 면회

입력
2019.10.24 14:38
수정
2019.10.24 23:43
4면
0 0

정경심, 신체검사 후 독거실 수감… 조국ㆍ변호인단은 입장 안 밝혀

조국(가운데) 전 법무부 장관이 24일 부인 정경심 교수의 접견을 위해 아들 등과 함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접견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가운데) 전 법무부 장관이 24일 부인 정경심 교수의 접견을 위해 아들 등과 함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접견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이 24일 오전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를 면회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찾았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쯤 아들과 함께 자택을 나섰고, 한 시간쯤 뒤 경기 의왕시에 있는 서울구치소에 도착했다. 법원이 정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지 10시간여만이다. 구치소에선 아들 외 가족으로 추정되는 여성 한 명이 더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송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전 11시부터 7시간 가량 정 교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이날 오전 0시 20분쯤 “범죄혐의 상당부분이 소명되고, 현재까지 수사경과에 비춰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 교수는 표창장 위조, 증거인멸 등 총 11가지 혐의를 받고 있으며, 전날 영장심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