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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 조롱해 밉보였나?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 중국 상영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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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 조롱해 밉보였나?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 중국 상영 불허

입력
2019.10.1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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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나도 디캐프리오(오른쪽)와 브래드 피트가 공동 주연을 맡은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의 중국 상영이 불허됐다. 소니픽쳐스코리아 제공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오른쪽)와 브래드 피트가 공동 주연을 맡은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의 중국 상영이 불허됐다. 소니픽쳐스코리아 제공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가 중국 관객들과 만나지 못하게 됐다.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18일(현지시간) “’원스 어폰 어 타임…’의 중국 상영이 오는 25일 개봉을 일주일여 앞두고 갑자기 불허됐다”고 전했다.

개봉 불허 이유는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배급사인 소니픽처스도 이와 관련된 언급을 하지 않고있다.

네티즌은 ‘원스 어폰 어 타임…’의 중국 상영이 막힌 이유로 전설적인 액션스타 리샤오룽(이소룡)과 관련된 극중 장면을 지목하고 있다.

영화속 리샤오룽은 매우 오만방자한 캐릭터로 나와 주인공 릭 달튼(브래드 피트)와 한판 대결을 펼치던 중 패할 위기에 처한다.

이 장면과 관련해 리샤오룽의 딸 셰넌 리는 “사실을 왜곡했다”며 연출자인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을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타란티노 감독은 중국 개봉을 위해 재편집을 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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