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가 첫 회부터 ‘심사위원 기립박수’의 향연을 이끌어내며 숨은 보석들의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5일 오후 첫 방송되는 채널A의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 1회에서는 김현철, 스윗소로우, 이석훈, 에일리의 기립박수와 눈물을 볼 수 있다.
“어떤 친구들이 나올지 궁금하다”며 대학생 뮤지션들의 ‘미지의 실력’에 의구심을 갖는 듯했던 심사위원들이지만, 이들은 놀라운 감성과 목소리로 무장한 참가자들의 무대에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듯 ‘충격의 도가니’에 빠져들었다.
특히 이날 참가자 중에서는 에일리와 2년 전 타 오디션 무대에서 만난 적이 있는 인물이 등장한다. 에일리는 그의 무대를 보고 “눈물이 날 것 같네요…”라며 눈시울을 붉혀, 이 참가자와의 남다른 사연을 궁금하게 했다.
‘보컬플레이2’ 우승자에게는 4년간의 장학금 지급 및 데뷔 앨범 제작, 뮤직비디오 제작, 글로벌마케팅 진행, 워너뮤직 코리아 정식 아티스트 계약이라는 특전이 주어져 ‘방구석 뮤지션’에서 ‘글로벌 뮤지션’으로 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에일리와 2년 전 만난 적이 있는 참가자와의 남다른 인연이 공개될, 이 시대를 대표하는 청춘 뮤지션을 탄생시킬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 채널A ‘보컬플레이2’는 5일 오후 10시40분 첫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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