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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신지, “CT를 찍은 적 있는데 의사가 완벽하게 자연산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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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신지, “CT를 찍은 적 있는데 의사가 완벽하게 자연산이라고 했다”

입력
2019.08.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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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신지 SNS
신지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신지 SNS

가수 신지가 성형설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언급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신지와 이채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는 최근 살 빠졌다는 근황에 대해 "살이 빠진 건 아닌데 방송에 많이 안 보여서 많은 분들이 모르셨던 거다"고 답했다.

이어 "저도 내년이면 4가 앞에 붙는다. 저는 진짜 쌍꺼풀만 했고 코 수술을 안 했다. 또 수술을 해서 잘 될 것 같은 자신감도 없다. 그래서 CT를 찍은 적이 있는데 의사 선생님이 완벽하게 자연산이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지는 "과거 김원준의 인천지부 팬클럽 회장이었다. 팬들한테 너무 잘해주시더라 오빠를 보면서 '가수가 된다면 나도 팬들을 잘 챙기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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