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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박항서ㆍ중국의 히딩크…U-22 대표팀 이끌고 첫 사제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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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박항서ㆍ중국의 히딩크…U-22 대표팀 이끌고 첫 사제대결

입력
2019.08.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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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왼쪽) 중국 U-22 대표팀 감독과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한국 대표팀 사제시절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거스 히딩크(왼쪽) 중국 U-22 대표팀 감독과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한국 대표팀 사제시절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합작한 이룩한 거스 히딩크 중국 22세 이하(U-22) 대표팀 감독과 박항서 베트남 감독이 중국에서 격돌한다.

박 감독의 소속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는 15일 “박항서 감독이 다음달 8일 우한에서 히딩크 감독과 맞대결을 펼친다”고 전했다. 박 감독은 다음달 5일 태국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첫 경기가 있어 U-22 팀의 일정을 한시적으로 김한윤 코치에게 맡긴 상태지만 히딩크 감독과 맞대결에선 직접 지휘봉을 잡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감독과 히딩크 감독이 맞대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감독은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감독과 수석코치를 맡아 한국을 4강으로 이끈 사제지간이다. 박 감독은 다음달 5일 태국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경기가 끝난 후 6일 곧바로 중국으로 이동, 8일까지 U-22 대표팀을 지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주 업무인 A대표팀 감독직을 맡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맞붙을 상대 국가를 돌아다니며 전력을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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