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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여경래X최현석X미카엘 굴욕…방송 최초로 셰프 군단 요리 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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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여경래X최현석X미카엘 굴욕…방송 최초로 셰프 군단 요리 대 실패

입력
2019.08.1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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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에서 돼지김치찌개를 선보였다.tvN 방송캡처
‘수미네 반찬’에서 돼지김치찌개를 선보였다.tvN 방송캡처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와 3명의 셰프 군단은 ‘돼지김치찌개’를 요리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 63회에는 게스트로 토니안이 출연해 돼지김치찌개를 요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수미가 알려주는 수미네 포인트와 비법에 따라 여경래·최현석·미카엘 아쉬미노프 3명의 셰프군단은 돼지김치찌개를 각자 요리하기 시작했다.

셰프들이 요리를 완성해나가던 중 최현석 셰프가 미카엘 셰프의 돼지김치찌개 맛을 보더니 본인의 요리와 맛이 다르다고 하면서 심각한 표정이 지었고 맛을 살리기 위해서 매실액, 간장을 추가로 넣어봤지만 위기의 상황에 처했다.

순서대로 여경래 셰프의 돼지김치찌개 맛을 보고 김수미는 “간 딱 맞아요”라고 말하고 토니안은 참치김치찌개 맛이 난다고 말했다. 다음 최현석 셰프의 돼지김치찌개는 김수미가 맛이 이상하단 표정을 지었고 토니안은 ‘똠양꿍’이 생각나는 맛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미카엘 셰프의 돼지김치찌개는 성공에 대한 기대를 걸었지만 김수미가 “이건 너무 싱겁네” 토니안이 “짭짤한데 싱거워요. 이게 뭐죠?”라고 말해 토니안은 모든 셰프들의 요리에 솔직하게 맛 평가를 했다.

이로서 ‘수미네 반찬’ 최초로 셰프 군단의 요리가 대 실패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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